Rise with SAP - PCE 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안녕하세요. ST03 입니다.
Enterprise 급의 SAP S/4HANA 의 최대 사례인 삼성전자의 Next ERP 와 더불어 최근 SAP 의 2021년도 새로운 Private SaaS S/4HANA 인 Rise with SAP, PCE 를 준비하고 현재 진행 중인 PCE 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존 Private S4 를 했던 것을 비추어 보았을 때 어떨지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원래는 Rise with SAP 를 심도있게 분석 해 보려고 했는데 정리 하면서 하려고 하니 시간이 마땅히 않아서 SAP 의 마케팅 적인 메세지는 배제하고 실제 프로젝트 하고 운영하는 입장에서 어떨지만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Rise with SAP - 정말 간단하게만 이야기 해 보면
일단 BC 입장에서는 전통적인 솔루션이 올라가는 Private Cloud Edition 에 더 관심이 있지만, Rise with SAP 라는 서비스는 S4 의 public 버전과 private 버전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부르더군요.
Rise with SAP S/4HANA Cloud
Public S4HANA 이고 기존 S4HC ES 에 BTP 라고 하는 SCP, CPI, SAC 등 다른 SAP 의 PaaS, SaaS 서비스들을 credit 형태로 일정 부분까지 사용 할 수 있게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Public S4 라고 따로 PCE 처럼 public edition 으로 붙이지는 않는 것 같네요.
Rise with 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
기존 Private S4HANA 를 이야기 하고 흔하게들 PCE (Private Cloud Edition) 으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Public 버전처럼 BTP 사용을 위한 Credit 을 주는지는 저도 프로젝트를 하면서 확인 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일단 Public Cloud 버전은 저도 따로 공부는 하고 있지만 당장 프로젝트는 Private Cloud 에 있어서 이번에는 이쪽을 중심으로 다뤄 보려고 합니다.
Private Cloud ERP vs On-Prem ERP
Cloud 프로젝트, 특히 Cloud ERP 를 겪어보면 느끼게 되는 점은 정말 SAP 프로젝트의 패러다임을 강제로 바꾸게 된다는 것 입니다.
참고로 On-Prem ERP 는 인프라를 AWS, Azure 등으로 넘어가고 ERP, S4HANA 는 완전히 새로 구축하는 것을 포함 합니다. 현재의 생각 입니다만 이렇게 인프라만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은 시스템의 부하가 일정 시기에 극단적으로 몰리는 대학의 수강 시스템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완전 On-Prem 에 비해 업무의 변화나 기술적인 메리트가 크게 없다고 봅니다.
Private SaaS | On-Prem | |
프로젝트에서의 긴급 대응 | 낮음 | 쉬움 |
인프라 변경의 용이성 | 낮음 | 높음 |
운영 상태에서의 긴급 대응 | 통합 운영 준비 상황, 자동화 여부에 따라 다름 | 쉬움 |
안정적인 운영 | 용이함 | 운영팀의 역량에 따름 (TCO 상승) |
보안성의 보장 | 매우 높음 | 프로젝트 및 운영팀의 역량에 따름 (TCO 상승) |
클라우드를 생각 한다면 필요한 사항 정리 |
|
프로젝트 인력으로써 준비해야 할 것
고객입장에서는 분명히 장점이 많은 부분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는 클라우드 S4HANA 로 가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이 들고는 합니다. 그렇다면 프로젝트 인력으로써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을 해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로젝트 기간 자체가 짧아지고 있어서 SI 하는 입장에서는 시장에 변화가 필요 할 것으로 생각 되네요.
현재까지 Private SaaS 프로젝트의 모습 | 앞으로의 방향 예상 | |
Tech (BA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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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le C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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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er (AB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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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하면서
SAP 시장이 계속해서 인력난 이라고는 하지만 줄어드는 프로젝트 기간과 Rise with SAP 라는 방향성은 Tech 입장에서는 향후가 조금 걱정되게 만들면서도 향후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나아가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아마 S4HANA 가 나왔을 때 모듈컨 분들과 SAPUI5 가 나왔을 때 개발자 분들이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다 지나고 나면 정리가 되겠지만 이 기회로 다시 어떻게 도약할지 고민 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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